中 리잔수, 北 김영남 면담...친선 강조

中 리잔수, 北 김영남 면담...친선 강조

2018.09.09.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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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방북한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북-중 친선을 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위원장이 어제(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잔수 위원장이 인솔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을 면담하고 환영연회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회 연설에서 조중 친선이 앞으로 더욱 활력 있게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고, 리 위원장은 양국 관계를 훌륭히 다져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중국의 권력서열 3위인 리 위원장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로 어제 (8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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