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다음 주 국회 제출

정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다음 주 국회 제출

2018.09.07.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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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8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다음 주에 국회에 제출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비준 동의안을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언 이행에 필요한 '비용 추계서'도 국회에 함께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가급적 빨리 처리해 국민적 동의 속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자는 게 원래부터의 취지였다고 말했습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의원들이 동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함께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대상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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