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先공개' 신창현, 국토위원 사임

'신규택지 先공개' 신창현, 국토위원 사임

2018.09.06. 오후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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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신규택지 후보지를 미리 공개한 것에 책임을 지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신 의원은 오늘(6일) 본회의가 끝난 뒤 홍영표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신 의원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신규택지 물망에 오른 경기도 안산 2곳과 과천, 광명, 의정부, 시흥, 의왕, 성남 등 8개 지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내 일부에서는 부동산 시장 과열로 민감한 시기에 확정되지 않은 자료를 미리 공개해 시장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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