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홋카이도 지진...한국 여행객 1명 경상"

외교부 "홋카이도 지진...한국 여행객 1명 경상"

2018.09.06.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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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한국인 여행객 1명이 다쳤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 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면서 현재까지 접수된 국민 인명 피해는 현지 여행객 경상자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지진으로 벽에 부딪혀 치아에 금이 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일본 당국과 협의해 현재 시내 오도리 고등학교 등에 임시 체류소 2곳을 확보하고, 현지에 머무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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