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문 대통령에게 수석 협상가 역할 요청"

"트럼프, 문 대통령에게 수석 협상가 역할 요청"

2018.09.06.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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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과 미국, 양쪽을 대표하는 수석 협상가, 치프 니고시에이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북 특사단 방북을 앞두고 이뤄진 한미 정상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이같이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해달라고 한 메시지를 어제 평양에서 특사인 정의용 실장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했다며 수석 협상가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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