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판문점선언 비준 협력...속도는 조절"

손학규 "판문점선언 비준 협력...속도는 조절"

2018.09.04. 오후 4: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여당이 요구하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와 관련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국제관계가 있는 만큼 서둘러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남북 평화 문제에는 바른미래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협치 제안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정책 권력을 국회와 내각에 내어주는 것이 먼저라며, 여야 협의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식으로 정치권력이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