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바른미래당 새 지도부 선출 축하"

여야 "바른미래당 새 지도부 선출 축하"

2018.09.02.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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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바른미래당 새 지도부 선출을 한 목소리로 축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손학규 대표와 신임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상생과 협치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가장 큰 열망인 만큼 믿음직한 야당, 신뢰감을 주는 정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 신임 지도부 출범으로 정부와 집권 여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하는 제대로 된 야당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새 지도부 선출을 축하하고,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과 민생 해결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면서도 바른미래당 당적으로 평화당 활동을 하는 비례대표 3명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이 정치의 미래를 바르게 만드는 한 축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손 대표가 가진 경륜의 무게만큼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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