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처벌' 靑 청원 20만 돌파

'디지털 성범죄 처벌' 靑 청원 20만 돌파

2018.08.27.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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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처벌' 靑 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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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영상 유통으로 이득을 얻는 업체들을 수사해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원을 올린 사람은 웹하드 사업자들이 불법 촬영된 음란 영상 유통을 방조하고, 필터링 업체나 삭제 업체를 함께 운영하면서 성범죄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받아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법 촬영물을 유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 손해가 커지게 만들어야 한다며, 불법 촬영물 유포자, 유통 플랫폼, 소지자도 모두 처벌하는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은 국민청원에 대해 한 달 안에 청와대 수석이나 비서관, 관계 부처 장관 등 책임자가 답변하고 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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