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명함에 남편 사업장 홍보한 시의원 "깊이 반성한다"

시의원 명함에 남편 사업장 홍보한 시의원 "깊이 반성한다"

2018.08.21.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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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명함에 남편 사업장 홍보한 시의원 "깊이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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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명함에 남편의 사업 홍보문구를 실어 논란이 됐던 공주시 시의원 박석순 의원이 사과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명함 뒷면에 남편이 운영하는 카센터를 홍보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시의원 명함은 의회 사무처에서 제작을 거절하고 박 의원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의원 명함에 남편 사업장 홍보한 시의원 "깊이 반성한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00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초선 의원으로 잘 알지 못한 채 소박한 심정으로 남편 사업장을 게재했다"면서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서 배우자로서 가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소시민적 생각에서 비롯되었으나 의원 신분에 부적합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일을 자아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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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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