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로하면서 사랑에 빠졌다" 남경필 재혼

"서로 위로하면서 사랑에 빠졌다" 남경필 재혼

2018.08.11.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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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어제(10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네 살 차이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며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 위로하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남 전 지사는 자신의 두 아들과 신부의 아들 한 명 등 모두 20대인 세 명의 아들이 축하를 보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전 지사는 지난 2014년 전 부인과 합의이혼했고,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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