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회찬 의원님 갑작스러운 비보...명복을 빕니다"

이재명 "노회찬 의원님 갑작스러운 비보...명복을 빕니다"

2018.07.23.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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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회찬 의원님 갑작스러운 비보...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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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별세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지사는 노 원내대표 사망 소식이 알려진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회찬 의원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리면서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며 짧게 글을 맺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투신 장소로 보이는 이 아파트 17~18층 사이 계단에는 노 원내대표의 외투, 지갑, 명함, 유서 등이 남아 있었다.

노 원내대표가 남긴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노회찬 의원님 갑작스러운 비보...명복을 빕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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