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北 석탄 환적, 사실 파악해 조치해야"

한국당 "北 석탄 환적, 사실 파악해 조치해야"

2018.07.17.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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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북한산 석탄이 인천과 포항을 통해 두 차례 옮겨 실어졌다고 유엔 안보리가 확인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유엔 대북 제재는 국제사회 약속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반드시 이행해야 하고, 우리 정부도 같은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핵 개발의 최우선 당사국인 대한민국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다른 국가에 동참을 호소할 수 있겠느냐며 대책을 세워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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