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최영애 지명

문 대통령,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최영애 지명

2018.07.17.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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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최영애 현 서울특별시 인권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과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여성 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이성호 위원장에 이어 임기 3년의 제8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정식 취임하게 됩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는 2001년 인권위 출범 후 처음으로 위원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고 문 대통령에게 최 후보를 포함한 3명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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