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완전 복구"

軍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완전 복구"

2018.07.17.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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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단절됐던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29개월 만에 복구됐습니다.

국방부는 어제부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해 모든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구리선을 이용한 전화 통화만 가능했던 남북 통신이 광케이블을 통해 유선전화는 물론 팩스로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해 UN 안보리, 미국과 협의를 거쳐 북측에 광케이블 전송장비와 문서교환용 팩스 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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