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 대사, 강경화 장관 예방

해리 해리스 신임 미국 대사가 오늘 낮 부임 인사를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접견실에서 해리스 대사를 만난 강경화 장관은 중대한 시기에 많은 경험과 판단력을 갖춘 해리 해리스 한국 주재 미국 대사가 최근 부임한 것은 축복이라면서 환영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자신과 외교부는 해리스 대사와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면서 강력한 한미 동맹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두 나라가 전진해 나가는 데 있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 사람들이 팔 벌려 자신을 환영해 줬다면서 자신의 부임이 한국에서의 멋진 몇 년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