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영상] 김진태 "김성태 분노조절장애" vs. 김성태 "기고만장"

[팔팔영상] 김진태 "김성태 분노조절장애" vs. 김성태 "기고만장"

2018.07.13. 오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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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

김진태 vs. 김성태 Round 2, Fight!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어제 의원총회 어떻게 보셨나 모르겠어요.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여전히 논쟁보다는 논란을 만들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이제는 무서워서 의총장 가기도 힘들겠어요. 막장을 넘어 엽기 공포영화 수준입니다. 이건 거의 분노조절 장애가 아닌가.]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대응하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기고만장해 하는 모습들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장시간 동안 분노, 폭발하면서 뭐 주먹을 휘두른다던가, 같은 동료 의원들이 제발 내려오시라고 끌어당긴다던가, 거의 공포영화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몸싸움 없었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심재철 의원, 국회부의장까지 지낸 선배 다선 의원한테 누드 사진이니 뭐 특활비니.]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과거 호가호위한 세력들이 (중략) 쇄신과 변화를 흔드는 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여우가 호랑이 위세를 빌린다는 뜻인데요. 그렇게 따지면 누가 여우입니까? 저는 그냥 호랑이 몸통이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없는 잔류파라는 걸 만들어서 애써 친박의 흔적을 지우지 말길 바랍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친박은 다 교도소 가 있거나 탈당해 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이 모든 것이 저 자신의 부족함과….]

김진태 "제발 좀 조용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성태 "미흡함이 너무도 큽니다."

김진태 "물러날 때까지 싸울 겁니다."

'양태의 싸움'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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