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계엄 검토' 특별수사단 오늘 오후 첫회의

'기무사 계엄 검토' 특별수사단 오늘 오후 첫회의

2018.07.13. 오전 11: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군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의혹 등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이 오늘 발족합니다.

전익수 특별수사단장은 어제 육군과 기무사를 제외한 군 검사 10명과 수사관 20명의 수사단 인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수사단은 오늘 오후 국방부로 모여 첫 회의를 열고 국방부 검찰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을 예정입니다.

특별 수사단은 군 댓글 조작 재수사팀이 사용했던 국방부 검찰단 별관에 입주해 앞으로 1달 동안 수사를 펼치게 됩니다.

수사단은 필요할 경우 3차례에 걸쳐 최대 120일 동안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와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