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이제는 국회의 계절...경쟁적 협치 중요"

문희상 국회의장 "이제는 국회의 계절...경쟁적 협치 중요"

2018.07.13.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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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6선의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협치를 통해 민생이 꽃피는 국회의 계절을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장은 당선 뒤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출범 1년 차가 청와대의 계절이었다면 이제는 국회의 계절이 되어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개혁·민생입법에 대한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는 만큼 집권 2년 차에도 야당 탓을 해서는 안 되고, 야당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협상 태도를 갖춰야 한다며 경쟁적 협조의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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