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靑 비대화 안돼...정책 실패 인정하고 내각 활용"

김동철 "靑 비대화 안돼...정책 실패 인정하고 내각 활용"

2018.07.13.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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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올해 1월 기준으로 청와대 비서실 규모가 500명에 육박한다며, 청와대를 더 비대하게 만들지 말고 총리와 내각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책임총리, 책임장관은 헛된 공약이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서관을 또 만든다는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몰락이 청와대에 담당 비서가 없었기 때문이냐며, 지금이라도 소득 주도 성장의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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