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5명 압축...다음 주 출범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8-07-13 00:11
앵커

자유한국당이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와 박찬종 전 의원 등 5명을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압축했습니다.

다음 주 전국위원회를 거쳐 비대위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당내 반발이 거세 논의에 난항을 겪는 모습입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이 5명의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현역 의원 가운데는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이 포함됐고,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와 박찬종 전 의원,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상수 비대위 준비위원장은 실무진의 세부 검토와 심층적 난상 토론을 거쳐 후보군을 압축했다며 다섯 명 모두 후보로 발표해도 좋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다음 주 17일에 열릴 전국위원회 이전에 될 수 있는 한 최종 후보를 확정한 뒤 비대위를 공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혁신 비대위를 통해서) 당 쇄신과 변화를 중단없이 이끌어가도록 하자는 의원들의 대다수 입장이 정리됐습니다. 다음 주 전국위원회에서 정상적으로 비대위를 띄워내겠습니다.]

하지만 당내 상황은 여전히 복잡합니다.

비대위원장 후보와 비대위 권한, 기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도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거취 논란만 불거진 채 정작 제대로 된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있는 절차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바로 보수일 텐데, 기존에 있는 당헌조차도, 여러 가지 절차적 민주주의조차도 지키지 않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한국당은 다음 주 전국위원회가 열리기 전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지만, 지금처럼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면 최종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전국위원회에서 투표에 부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