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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소방수 5명으로 압축...안철수 "성찰 시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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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12 18:03
앵커

자유한국당이 당내 내홍을 수습할 비대위원장 후보를 김병준 교수와 박찬종 변호사 등 5명으로 압축했습니다.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은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정치적 휴지기를 선언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한국당은 지금 현재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치열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추려진 비대위원장 후보는 총 5명입니다.

유력하게 거론된 김병준 교수에 박찬종 변호사,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등이 포함됐고요.

여기에 초선인 김성원, 전희경 의원 등 40대 의원 2명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애초 거론된 인사들에 비해 새로운 면모는 부족하다,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요.

당내 일부에서는 1차 압축 과정에서 의원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없었다며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의총에 앞서 진행된 재선의원 모임에서는 밤을 새워서라도 비대위원장을 뽑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회부의장 당내 경선에서는 5선의 이주영 의원이 4선의 정진석 의원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부의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앵커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기자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건데요.

다만 정계 은퇴에 대해서는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며 우회적으로 선을 그었습니다.

[안철수 / 前 바른미래당 의원 :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큰 깨달음을 얻겠습니다.]

첫 행선지는 독일로 정했는데요.

분단 등 우리가 직면한 시대적 난제를 독일이 앞서 해결했기에, 거기서 실마리를 찾겠다는 겁니다.

안 전 의원은 기득권 양당의 벽을 허물지는 못했지만, 올바른 길이라고 지금도 믿는다며 변화의 열망을 이뤄내지 못한 점이 가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정계 은퇴 여부, 복귀 조건 등에 대한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는 분명한 답을 하지 않으면서,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철수 / 前 바른미래당 의원 : 어떤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단지 위기에 빠져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안 전 의원이 정치권을 떠나는 건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지 6년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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