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회의 18∼19일 美시애틀서 개최

한미 방위비회의 18∼19일 美시애틀서 개최

2018.07.1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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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다섯 번째 회의가 오는 18∼1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미국 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나설 예정입니다.

한미 양측은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미국은 연합군사훈련 중단에도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비용 분담을 요구했고, 우리 측은 이를 거부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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