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섣부른 종전선언, 北 비핵화 시간표 지연"

한국당 "섣부른 종전선언, 北 비핵화 시간표 지연"

2018.07.12.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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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종전선언 추진은 북한 비핵화의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비핵화의 시간표만 지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금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을 포기하고 과감한 개혁·개방을 결단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 진전이 없는 종전선언이나 평화 협정은 김정은 위원장이 개혁·개방 대신 핵 보유와 내부 통제를 통한 체제 유지 유혹만 느끼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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