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미 3자, 올해 안 종전선언 공감대"

靑 "남북미 3자, 올해 안 종전선언 공감대"

2018.07.12.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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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남북미 3자 사이에는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한다는 것에 일정한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언론 인터뷰에서 남북과 북미가 종전선언 시기와 형식에 관한 추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4·27 판문점 선언에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한다는 남북 합의가 담겨있고, 북미 싱가포르 합의에서도 판문점 선언 내용이 추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종전선언과 북한 비핵화 문제는 북미가 서로 역지사지하고 상대 입장을 존중하는 심정에서 원만히 풀리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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