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농구 방문단 귀환...조명균 "남북 민간교류 도울 것"

통일농구 방문단 귀환...조명균 "남북 민간교류 도울 것"

2018.07.06.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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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일농구대회 참석차 방북했던 우리 방문단이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통일부는 방북단 101명을 태운 우리 공군 수송기 2대가 오후 5시 40분쯤 나란히 서울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북단장을 맡은 조명균 장관은 평양 주민들의 모습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고 남북관계가 복원되고 발전되는 데 대해 상당히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는 남북교류와 협력이 민간분야까지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런 교류협력이 차분하고 질서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당국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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