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홈페이지 감염...8천 명 정보 유출

KOICA 홈페이지 감염...8천 명 정보 유출

2018.06.25.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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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의 홈페이지가 중국발 악성 코드에 감염돼 8천 명 가까운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이카는 오늘 자체 점검 과정을 통해 ODA 교육원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회원 7천 735명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정보는 회원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가상계좌번호 등으로, 회원은 KOICA가 주관하는 시험인 ODA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대학생이나 KOICA 직원, 국제개발협력 NGO 관계자 등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이카는 그러나 주민등록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돼 있어 피해가 없었다며, 피해자 전원에게 피해 사실을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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