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일부터 이틀간 방위비분담 협상

한미, 내일부터 이틀간 방위비분담 협상

2018.06.25.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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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국립외교원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앞서 3차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양측의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분담금 증액을 요구해 온 미국이 최근 한미 연합훈련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입장 변화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가운데 한국이 분담하는 몫으로, 지난 2014년 타결된 제9차 협정이 올해로 마감되기 때문에 한미는 올해 안에 새로운 협정을 맺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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