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김정은 방중설, 모든 가능성 열고 주시"

속보 靑 "김정은 방중설, 모든 가능성 열고 주시"

2018.06.19.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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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김정은 방중설, 모든 가능성 열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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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했을 것으로 보이는 특별기가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 방중 계획과 관련한 북측의 사전 통보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측과도 소통은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관한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과 중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가 충분히 소식을 듣고 있고 우리의 정보수집능력이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가 따로 설명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김 위원장의 방북이 맞는다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평양을 출발한 북한 특별기 1대가 한국 시각 10시 30분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설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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