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8일 판문점에서 남북체육회담 개최

남북, 18일 판문점에서 남북체육회담 개최

2018.06.15.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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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남북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체육회담을 연다며, 우리 측은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김석규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이번 체육회담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체육분야 교류협력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는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인데,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체육 교류를 농구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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