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초선 "책임 있는 중진, 정계은퇴해야"

한국당 초선 "책임 있는 중진, 정계은퇴해야"

2018.06.15.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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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 일부 초선 의원들이 보수 정치 실패의 책임이 있는 당내 중진 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순례, 김성태, 성일종, 이은권, 정종섭 등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명령을 받아들이기 위한 모든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당을 제대로 이끌어오지 못한 중진들은 당 운영 전면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의 뜻에 부응하지 못하면 한국당은 물론, 보수 정치가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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