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논란 있었지만, 압도적 지지 잊지 않을 것"

[현장영상] 이재명 "논란 있었지만, 압도적 지지 잊지 않을 것"

2018.06.13.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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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마지막 유세에서 외롭다 이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역시 우리 국민들, 그리고 우리 경기도민들은 위대하다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우리 도민들과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을 들고 꿈꾸셨던 세상, 공정한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그 꿈이 이번 경기도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그 열망이 열매를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이 국민들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부여된 역할, 제가 책임져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확고하게 책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경기도는 이제 경기정명 천년, 경기도의 이름을 쓴 지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로운 천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새로운 천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일 테고 거기에 더해서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이 전국 어디에서도 가장 높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삶의 질 높은 경기도를 만들어달라는 우리 도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평화의 시대, 우리 경기도가 남북 간 경제협력 또 평화와 교류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좀 더 나아가서 지금까지는 우리 경기도 북부지역들이 특히 동부지역도 마찬가지지만 국가 전체를 위해서 수도권을 위해서 희망되어 왔는데 지금까지의 그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입었던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각별한 정치적 또는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함으로써 그를 보전해드리겠다 이런 말씀, 그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좀 더 문재인 정부가 잘해나가고 계신데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남북 평화,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됨에 따라서 좀 더 나아가서는 동북아 경제공동체 그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공동체에 버금가는 동북아경제공동체 그리고 평화 공동체에 한반도가 중심이 될 것이고 한반도의 그 역할 중에서도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는 점에 대해서 역사적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경기도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촛불을 든 우리 국민들이 원했던 대로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우리 경기도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논란도 있습니다마는 우리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제가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뜻을 존중해서 머슴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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