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 금메달 선수에게 강아지 선물한 日 아베 총리

러시아 피겨 금메달 선수에게 강아지 선물한 日 아베 총리

2018.05.30.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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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금메달 선수에게 강아지 선물한 日 아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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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나 자기토바/선물 받은 아키타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가 아베 신조 총리에게 '아키타견'을 선물 받았다.

러일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6일, 알리나 자기토바를 만나 일본에서 데려온 아키타견을 선물했다.

알리나 자기토바는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금메달에 대한 포상으로 부모님에게 아키타견을 기르게 해달라고 조르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적 있다.

아키타견을 선물 받은 알리나는 "훌륭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좋은 주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기토바는 아키타견에게 '마사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산책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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