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민주당, 故 노무현 유지 따를 자격 있나?"

바른미래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를 추모하면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사건 앞에서 고 노 전 대통령의 유지인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따른다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권양숙 여사와 유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청와대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려고 노력했던 고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길 원한다면 일체의 불법과 특권의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