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계리 취재 남측 기자단 원산으로 출발

北 풍계리 취재 남측 기자단 원산으로 출발

2018.05.23. 오후 12: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北 풍계리 취재 남측 기자단 원산으로 출발
AD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취재진 8명이 오늘 낮 12시 반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늘 오전 우리 측 취재진 명단을 수령한 북측과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우리 측 언론을 초청했지만 어제까지 취재진 명단을 접수하지 않다가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업무 개시와 함께 명단을 수령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북한 원산행 전세기를 이용하기 위해 미리 중국으로 이동했던 우리 취재진은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오늘 새벽 귀국했다가 다시 정부 수송기를 타고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