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풍계리' 南 취재진, 오늘 낮 정부 수송기로 방북

속보 '풍계리' 南 취재진, 오늘 낮 정부 수송기로 방북

2018.05.23.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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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풍계리' 南 취재진, 오늘 낮 정부 수송기로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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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취재진이 오늘 낮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방북합니다.

통일부는 우리 측 취재진 8명이 오늘 오전 11시 반까지 성남 공항에 집결해 낮 12시 반에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한 원산으로 직접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북측과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우리 측 언론을 초청했지만 어제까지 취재진의 명단을 접수하지 않다가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업무 개시와 함께 명단을 수령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북한 원산행 전세기를 이용하기 위해 미리 중국으로 이동했던 우리 취재진은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오늘 새벽 한국으로 되돌아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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