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체포동의안 부결, 제도 개선할 것"

민주당 "체포동의안 부결, 제도 개선할 것"

2018.05.23.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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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자유한국당 염동열, 홍문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국민 앞에 더 이상 부끄러움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국민의 분노와 회초리를 피할 수 없다면서 높은 정당 지지율에 안주하거나 여소야대 장벽을 탓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대국민 사과를 했던 홍영표 원내대표도 국회가 촛불 정신을 잃고 제 식구 감싸기를 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다시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또, 체포동의안만 나오면 국회가 마비된다면서 현재의 무기명 투표 방식을 기명 투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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