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우리 측 취재진 명단 수용

속보 北, 우리 측 취재진 명단 수용

2018.05.23. 오전 09: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관련해서 우리 측 취재진의 명단을 조금 전에 수용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풍계리 취재단에 우리 측 취재단의 명단을 받지 않아 왔습니다.

북한이 사실상 거부를 해온 상태였고요. 통일부가 계속해서 북한에 연락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측 취재진의 명단을 북한이 수용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미 다른 나라 취재진, 4개국 취재진들. 미국과 영국, 러시아, 중국의 취재진은 북한으로 가 있는 상태고요.

우리 측 취재진만 출발을 하고 있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북한이 수용하지 못하면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마는 조금 전에 북한이 우리 측 취재진의 명단을 수용을 했고요.

이렇게 되면서 평창올림픽 때 잠시 열렸던 직항로였죠,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서 원산으로 이동하는 그런 방향으로 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