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회담, 한반도 운명에 대단히 중요"

문 대통령 "북미회담, 한반도 운명에 대단히 중요"

2018.05.23. 오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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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 앞서 북미정상회담에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가 걸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많은 시간 내주시고 또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며칠 전 텍사스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우리 트럼프 대통령님과 또 미국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미국민 억류자들이 북한으로부터 무사하게 귀환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힘을 통한 평화라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강력한 비전과 리더십 덕분에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세계 평화라는 꿈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시기 때문에 지난 수 십 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바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해내시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한국과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저도 최선을 다해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돕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이라는 걸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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