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대통령 개헌안, 24일 본회의 열어 표결해야"

홍영표 "대통령 개헌안, 24일 본회의 열어 표결해야"

2018.05.20.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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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가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헌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헌법은 개헌안이 공고된 지 60일 안에 국회가 의결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자체 개헌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한 국회가, 헌법으로 정해진 개헌안 의결 시한은 최소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의 임기가 오는 29일 만료되는 만큼, 헌법에 정해진 대로 그 5일 전인 24일까지 후임 의장과 부의장단을 선출해 국회 공백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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