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영상:227화] 자유한국당엔 영 찜찜한(?) '6·12 북미정상회담'

[팔팔영상:227화] 자유한국당엔 영 찜찜한(?) '6·12 북미정상회담'

2018.05.11. 오후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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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두 지도자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요즘 자고 일어나면 북한 노동신문에서 나를 욕합니다. 남과 북의 동네북이 돼 있습니다. 그만큼, 겁이 난다는 거지!

(중략)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 날 싱가포르에서 한다고 해, 저 사람들의 생각은 오로지 6·13 지방선거를 어떻게 하면 '남북 평화쇼'로 치를 수 있을까, 오로지 그 생각 밖에 없다.

'공식 논평'에서도…

[장제원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지방선거 직전에 미북정상회담이 확정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면도 없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6.12 미북정상회담에서 영구적인 핵폐기,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가 합의된다면 자유한국당은 환영할 것입니다. 6.12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의겸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장제원 "지방선거(6·13) 직전에"

홍준표 "남북 평화쇼로 치를 수 있을까"

자유한국당에는 영 찜찜한 '6·12 북미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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