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만남' 2018년 남북정상회담 (12)

'역사적 만남' 2018년 남북정상회담 (12)

2018.04.27.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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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무진 /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주환 / YTN 정치안보전문기자

[앵커]
그러면 오늘 오전에 있었던 내용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중심으로 아직은 유추이고 해석 차원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청와대가 공식 발표한 건 아닌데 두 정상의 마무리 발언 다시 한 번 좀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잠시 뒤에 마무리 발언을 들어보고 그리고 나서 더 분석하도록 하죠. 일단 오전회담 발언,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 어떤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인터뷰]
지금까지 다 볼 때는 합의문 낭독만 남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아직 오후 회담이 남았는데도 이미 다...

[인터뷰]
제가 지금 보니까 아마 지금 북한이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을 보면 남북 관계 개선, 평화 번영, 통일 문제 이걸 논의한다고 했었죠. 우리는 지금 의제로써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이렇게 거의 다 의제가 비슷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문 대통령이 끝나고 나서 오전회담 끝나고 나서 어떻게 이야기했습니까? 좋은 선물, 김정은 위원장은 어땠습니까. 기대, 만족, 부응 이런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건 지금 봤을 때 아마 제가 보기에는 판문점 선언 또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 선언 이렇게 나올 수가 있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큰 원칙과 방향이 합의안에 들어 있고 그다음에 조금 더 나가면 군사적인 이번에 지금 북한 총참모와 인민무력부장이 왔잖아요. 군사적 긴장 완화, 이 부분에 대해서 군사적 회담 그다음 이산가족, 김정은 위원장이 실향민, 탈북자 이런 얘기했잖아요.

아마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서 포함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차기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밝히지 않을까. 이번에 지금 뭡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넘어올 때 우리 문 대통령이 나는 언제쯤 북으로 가지요 하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그럼 지금 갈까요 이랬잖아요. 이런 걸 봤을 때 아마 이걸 유추해보면 차기 남북 정상회담 아마 평양 아니겠냐. 여기까지도 못을 박은 게 아니겠나 지금 그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저도 비슷한데요. 제가 보기에는 합의문을 미리 인쇄해 가지 않았을까. 그 정도일 것 같고. 왜냐하면 문 대통령이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좋은 선물이라는 말도 했지만 그 전에 좋은 논의라는 말을 했어요. 좋은 논의, 좋은 선물이 될 거다라고 말했고 그다음에 지금 김 위원장은 빙산의 일각이지만 우리 만남에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 을조금이라도 만족시킬, 이렇게 표현했거든요. 그다음 이 사이에 어떤 말이 있었냐면 그래도 그동안 처음 뵙지만 친서와 특사를 통해서 의견교환을 해서 좀 편하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부분에 대해서, 평화정착이죠. 평화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합의가 됐다. 그러니까 어차피 구체적인 디테일한 로드맵은 나오기 어렵거든요. 북미에 남겨둬야 되니까.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북한 입장에서도 우리는 비핵화한다 이렇게 말 못 하겠죠. 그러나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다라는 게 문서에 나와 있어요. 2013년 6월 16일에.

[앵커]
그렇죠. 그 얘기는 또 최근에 나와 있고요.

[인터뷰]
국방위원회 대변인 담화에 나와 있거든요. 북한 표현으로는 아마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완전한 비핵화에는 합의한다, 이 정도 문구로 넣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지금 화면이 새로 들어온 화면이라서 설명 한번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평화의 집 1층 정상 접견실입니다. 뒤에 병풍이 보이시죠. 훈민정음 관련해서 김중만 작가가 재해석한 작품인데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성을 미음을 푸른 색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성을 기역을 붉은색으로 강조했고 이런 부분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한테 설명하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세심하게 준비하셨군요, 이렇게 답을 했다고 하죠.

[기자]
저 화면을 평화의 집 들어가서 제일 처음에 회담하기 직전에 환담할 때 화면이 이제 다시 풀기자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늦게 들어온 화면 내용인데요. 그래서 아까 윤영찬 실장이 이야기를 한 부분이죠.

[앵커]
미음, 기역까지 신경썼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음, 김정은의 기역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세심한 얘기도 중요하지만 지금 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까 분석을 하신 것 중에 다시 한 번 제가 질문 드리죠.
언론에서 관심을 끌었던 게 크게 의제가 세 가지입니다.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관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 관계 개선은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도 어느 정도 실무선에서 합의가 다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인쇄까지 해갔을지도 몰라요. 첫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게 비핵화거든요. 비핵화에서 얼마나 김정은이 북미회담을 앞두고 통 큰결정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보다 구체적이고 세세하게라도 좀 설명을 해 주면 이번 회담은 성공이라고 청와대가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청와대의 기대만큼 김정은이 구두로 답변을 했을까요?

[인터뷰]
저는 문서로는 아마 포괄적으로 나오겠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 양측이 노력한다든지 비핵화에 합의한다. 그러면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최고지도자가 문서로 설명하는 최초의 비핵화가 되거든요.

[앵커]
그렇죠, 실무자가 되니까.

[인터뷰]
그렇죠. 되돌릴 수 없죠. 그리고 말만 하고 전달만 했지 공식적인 서명은 아니거든요. 그러면 그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제 공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그러면 비핵화는 어떻게 할 거냐. 로드맵은 어떻게 할 거냐, 언제까지 할 거냐, 어떤 방식으로 할 거냐 이런 것들은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그걸 가지고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으로 가지고 가시겠죠.

[기자]
어제 임종석 준비위원장의 발표 내용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두 정상 간에 어떤 수위의 합의가이루어지겠냐에 따라서 발표 형식이 결정된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얘기를 했어요. 처음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정식발표한다. 사실 이 형태가 되면 굉장히 큰 바람이 있겠죠. 두 번째는 평화의 집 실내 발표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단순 서명 형태. 그런데 지금 두 분 말씀하신 것처럼 첫 번째일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 오후 일정을 보면 회담 일정이 거의 없어요. 지금 오찬 시간이 언제까지인지모르겠지만 소나무 공동 식수해야죠. 도보 다리 또 두 분이 걸어야죠, 두 정상이. 그다음에 지금 만찬이 18시 30분으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북으로 오늘 돌아간다고 그랬어요.

그 사이에 어느 시간에 대충 17시나 18시 어간에 발표가 이루어지고 그러면 그 이후에 우리가 전통적으로 하면 확대정상회담 이것도 요식행위에 불과할 수가 있겠죠. 물론 오늘 앞서 잠깐 공개 화면에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양 정상이 송영무 장관하고 정경두 국방장관이 평화의 집 근처 먼 거리에서 북한의 박영식 인민무력상이나 리명수 총참모장이 서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렇다고 하면 이분들이 양 정상이 얘기하는 동안 그냥 가만히 앉아서 쉬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별도의 방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 부분이 다 섞여서 오후에 발표문에 녹아서 나오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앵커]
그러면 두 정상의 비핵화 문구 정도는 어느 정도 합의됐다?

[기자]
그렇게 볼 수 있겠죠.

[앵커]
저희가 정상회담 마무리발언을 조금 전에 들어봤었는데 여기서 좀 의미 있는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비행기, 공항, 영접 이런 얘기가 나오자 문 대통령이 그건 다가와서 논의를 하자라고 막아섰는데 우리가 좀 진전된 만남을 기대할 수가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우리 조한범 박사님이 이미 인지했을 것이다. 인지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빈칸은 넣어놨을 겁니다. 지금은 잘 지적해 주셨는데요. 지금 이번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의 하나가 물론 전 세계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정확하게 개념에 대해서 공감했느냐 이런 것도 관심이 있지만 거기에 공감했다라고 치면 더 관심을 갖는 게 뭐냐하면 정상회담의 정례화 차원에서 차기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박느냐 이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게 뭐냐하면 아주 보통 사람이 관습화되어 있다 할까요. 이야기한 것 같아요. 비행기 운운하고 공항 운운하고 이것을 갖다가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실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자제 비슷하게 이렇게 요구한 것 아닙니까라고 한다면 추정컨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서, 선언서 안에 차기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박았다, 그러면 공항, 영접 운운한다면 평양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물론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는 거는 지금 남북 정상회담의 공식 발표는 아닙니다마는 저희들이 두 정상 간의 목소리를 통해서 직접 들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분석이라는 점. 하지만 사실 전문가들의 분석인 데다가 지금까지 흐름상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부분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회담 과정 보니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띕니다. 명실상부한 비서실장 역할이다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딱 서류철도 받아들고 갖고 다니고 이런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지금 북한의 공식 수행 명단을 보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이렇게 정리를 했는데 과거 역시 북한의 전통적 업무 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업무를 1호 행사, 1호 업무라고 하거든요. 이거를 다 챙기고 그리고 앞서 이야기를 할 때 보면 멀지 않느냐라고 굉장히 다정한 남매, 그 정도로 모든 백두혈통 차원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다.

역으로 말하면 김여정 제1부부장의 위상이 정치적 위상이 제1부부장이지만 실제 그걸 권한을 넘어서는 행사를 한다. 그것이 특사로 왔을 때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대화 과정에서도 보여줬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 위세가 대단한지. 그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비서실장 이상의 역할을 하고 국정을 같이 논의한다 이렇게까지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 부분에서 좀 한마디 첨언을 드리면 저희가 김 위원장 발언 중에 이런 발언이 있어요. 김여정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만리마 속도는 북한의 근간입니다.

[앵커]
김정일 시대에 천리마 생산...

[인터뷰]
그러니까 결국 여기서의 몇 가지 숨은 그림이 결국.

[앵커]
만리마도 만들었다.

[인터뷰]
김 기자님 말씀처럼 김여정은 김정은의 정치적 파트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것을 만든 것은 선전선동부이거든요. 그러니까 북한의 두 핵심기관이 노동당의 선전선동부인데 김여정은 역시 선전선동부에 있다, 이것이 확인되는 것이고. 그리고 양 교수님 말씀하셨는데 그 마지막 비행기 발언 그게 사실 재미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런 남북 관계 개선을 보면 굉장히 파격적이에요. 우리가 모르던 판문점도 그렇고 그러면 지금 문 대통령께서 백두산을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단 말이에요. 그럼 평양을 또 가는 건 재미없죠. 그러니까 백두산에 가면 충분히 특각도 있고.

[앵커]
백두산에도 공항이 있습니까?

[인터뷰]
있습니다. 백두산 지금 삼지연공항인가 최근에 성역화하면서 개보수를 했어요. 그러니까 삼지연공항에 내려서 삼지연 특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백두산을 등반한다거나 한다면 굉장한 상당한 효과가 있죠. 그래서 제가 잠깐 소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퍼즐을 맞춰보면 다음번 정상회담은 날짜 받고 정하고 장소까지도 충분히 말씀... 그러나 그게 평양이 아니라 백두산일 수 있겠다, 이런 추측을 해 봅니다.

[기자]
그 연장선상에서 말씀드리고 싶으면 올해가 광복... 우리가 광복 70주년, 북한도 행사를 크게 하는데 8. 15공동행사를 만약에 남북이 같이 한다. 그 개연성이 최휘 당 사회담당 부위원장이 이번에 공식 수행원에 들어와 있어요. 과거에 이 사람이 2002년도인가 2005년도인가에 서울에 다녀간 경험이 있는 사람이에요. 그냥 체육 관련 인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최룡해 다음으로 북한의 사회, 문화단체를 총 아우르는 인물인데 그런 것을 유추해 볼 수 있고요.

그래서 8.15 공동행사를 한다라면 사실 답방 형식으로 방북을 한다고 하면 평양을 굳이 갈 필요 없죠. 평양, 저도 가봤습니다마는 고온다습, 여름에 굉장히 더워요. 굳이 에어컨 바람 할 필요가 없겠죠. 지금 말씀하신 백두산을 간다면 삼지연은 북한이 성역화한 곳입니다. 거기 삼지연 국제공항을 이미 만들었고요. 과거에 북중 관계가 대북제재 있기 전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타고 백두산 관광을 한 경험도 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갈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아직 거기까지 얘기할 상황은 아니니까요. 김정은 위원장 얘기로는 봄이 북에 오면 민망스러울 수도 있는 인프라 때문에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지금 저희 진행 담당하시는 분들께 부탁을 드리죠.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두 정상 간의 마지막 대화 있지 않습니까? 조금 전에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오전 회담을 마치면서 했었던 그 대화 부분, 그걸 좀 다시 한 번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몇 가지 오전 회담을 분석할 수 있는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이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와서 접견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뒤에 훈민정음 작품을 보면서 설명을 하는 그런 모습이 되겠죠.

[앵커]
오전 정상회담 이전의 모습이 지금 화면에 나가고 있고요. 지금 훈민정음 작품을 설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에 내 이름의 미음 자가 들어가 있고 김정은 위원장의 기역자가 들어가 있다.

[앵커]
그리고 여기 맹가노니 할 때 기역은 김정은 위원장의 기역을 상징했고 사맛디, 서로 통하지 아니할세. 또 소통과 관련된 그런 얘기예요. 그래서 거기의 미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본인의 미음을 상징화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참 깨알 같은.

[앵커]
세심하게, 김 위원장 말대로...

[기자]
사실은 작은 부분에 사람이 감동한다고 이런 부분에... 북한에서는 역시 훈민정음에 대한 교육을, 역사교육은 폄훼하지 않고 그대로 한글 창제자라는 걸 주체사상과 관련해서 관련해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김정은 위원장도 이해를 했을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단 오전 회담에 관련된 내용이었고요. 지금 각자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잖아요.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각으로 돌아가서 실무자들에게 다른 내각 지도자들에게 무슨 지시를 했을까요?

[인터뷰]
그래서 아까 우리 조 박사님이 잘 얘기했잖아요. 지금 과거 경우를 따지면 오전회담, 오후회담 그 중간에 일종의 개별 오찬이라고 해서 작전 짠다고 그래요, 작전타임. 이렇게 하는데 지금은 이제 상황 보니까 거의 오전의 회담은 마무리 아닌가. 그래서 오후에는 일단 발표만 남았다 하고 어쨌든 간에 지금 보면 북측의 수행원들이 사진만 찍고 간 사람도 있다고 했잖아요.

그 사람들이 다 평양에 올라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혹시 통일각, 또는 판문각에 있다고 하면 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의 반응,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할 그런 기회. 그속에서 같이 오찬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여기서 오전 상황을 영상으로 좀 정리를 해 드리고 다시 얘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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