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했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김 위원장은 북측 판문각에서 걸어 내려와, 평화의 집에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력(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록과 함께 김 위원장의 글씨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필체를 본받고자 노력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북측 지도자가 우리 땅을 밟은 것은 65년 만에 처음이다. 두 정상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