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문 대통령과 함께 국군 의장대 사열

김정은, 문 대통령과 함께 국군 의장대 사열

2018.04.25. 오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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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남북 정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의미로 육·해·공 3군 의장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의장대 사열은 역사적 유래와 국제적 관례, 과거 사례 등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군의 예식 절차에 따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도 각각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국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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