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토론토 차량 사건, 국민 피해 확인 중"

외교부 "토론토 차량 사건, 국민 피해 확인 중"

2018.04.2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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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토론토 차량 사건, 국민 피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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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가 9명, 부상자가 1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토론토 주재 총영사관은 사고 인지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지 경찰, 병원과 동포 단체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캐나다 토론토 북부 지역 시내에서 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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