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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새아침] 김영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김경수 의원의 대변인인가”
[출발새아침] 김영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김경수 의원의 대변인인가”
Posted : 2018-04-17 08:56
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 출연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문재인 정부의 드루킹 여론조사 게이트, 조직적 광범위한 대형 범죄
-드루킹 논란, 특검 밖에 답 없어
-민주당, 진상조사단 꾸릴 처지 아냐
-서울시 경찰청장, 아직도 수사 초기단계, 김경수 의원 대변인 역할
-드루킹 논란, 자작극 실패.. 민주당이 드루킹 과소평가한듯
-드루킹, 대선캠프에 어떤 영향력 줬는지 중요, 수사해 밝혀야 
-야당의원들은 의혹있으면 압수수색, 김경수 의원은 나 몰라라? 증거인멸 시간 주는 것

◇ 백병규 앵커(이하 백병규): 앞서 1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들어본 데 이어서, 이번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한, 제1야당이죠. 자유한국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내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영우 의원, 전화로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하 김영우): 안녕하십니까. 김영우입니다.

◇ 백병규: 김영우 단장께서는 이번 사건의 성격, 어떻게 보고 있고요? 또 검찰이나 경찰 수사에서 이뤄져야 할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는지요?

◆ 김영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드루킹 여론조작 게이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것을 게이트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것은 몇 명의 그냥 일탈행위가 아니에요. 몇 년 동안 사무실 얻어놓고 여론을 조작해온 것이죠. 그래서 이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아주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대형 범죄다. 더군다나 정권의 핵심 인사 김경수 의원이 이들하고 오랫동안 대화를 해왔다는 거 아닙니까. 더더군다나 지금 1차·2차 김경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만 앞뒤 말이 전혀 맞지 않았잖아요. 거짓말한 게 드러났습니다. 왜냐하면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을 했을 때 이것이 무리한 청탁이어서 거절했다, 이렇게 1차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이야기했지만, 어제 오후 2차 기자회견에서는 어떻게 됐습니까. 그 드루킹이 추천한 사람에 대해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한 시간 동안 면접까지 하고 검증했다,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제가 볼 때 오사카 총영사라고 하는 자리가 또 그렇게 가벼운 자리도 아닙니다. 거기 우리 재일교포들도 많이 사시고 말이죠. 제가 6년 동안 외통위원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드루킹이 이렇게 이런 인사 청탁까지 할 정도고, 이것을 또 김경수 의원이 청와대에 전달한 것이 드러났고. 이것만 볼 때도 저는 이것은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 또 민주당과의 관계가 정말 심상치 않다. 이것이 밝혀지기 위해서는 특검밖에 없습니다, 제가 볼 때는.

◇ 백병규: 우선 문제를 하나씩 나눠서 생각해보죠. 여당에서는, 특히 김경수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나 지지자들은 자발적인 지지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도와준다고 해서 도와준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 자체가 위법이 될까요? 예를 들어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나 혹은 이런 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지활동을 하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자발적으로 지지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책 한 권 출판하지 않는 출판사를 만들어 놓고, 몇 년 동안이요. 이 세 사람한테 압수수색한 휴대폰이 170개 이상이 나왔다는 것 아니겠어요. 170개면 이 세 사람 한 명당 60개 정도 휴대폰을 소지했다는 건데 이것은 대형 범죄죠. 이것은 일상적인 그냥 자발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드루킹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냥 온라인에서 단순한 블로거가 아니라 많은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민주당 정치권 인사들하고 접촉을 많이 했고요. 여러 가지 강좌, 무슨 이벤트 이런 걸 하면서 여당의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도 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일탈행위가 아니라 조직적인 범죄입니다. 그 범죄를 민주당이 지금 감싸고 있는 거죠. 이 사건의 출발은 자유한국당이 아닙니다. 추미애 대표가 문제제기를 했고, 또 경찰에 고발했고, 네이버도 고발했죠. 이렇게 해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저는 민주당이 지금 이 사건 진상조사단 꾸렸다고 하는데, 진상조사단을 꾸릴 그럴 계제, 처지에 있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수사의 대상이에요. 작년에 추미애 대표는 이런 이야기까지 했더군요. ‘보수정권의 댓글부대 운영 의혹, 매국노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야 한다’ 이것도 민주당에 대해서 같은 이야기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원식 원내대표도 올해 1월에 ‘이명박 정권 시절 민간인 댓글공작 사건은 사법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도 추미애 대표, 또 우원식 원내대표 말씀하신 것하고 똑같이 철저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말씀하신 그대로만 하면 됩니다.

◇ 백병규: 알겠습니다. 앞서 김영우 단장께서 김경수 의원이 1차 기자회견에서 오사카 총영사 자리 청탁을 거절했는데 2차 기자회견에서는 좀 달라졌다, 거짓말했다, 이렇게 이야기하셨지 않습니까. 

◆ 김영우: 네. 완전히 달라졌죠.

◇ 백병규: 그러나 1차 회견문을 보면 오사카 총영사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인사와 관련한 무리한 요구였고, 청탁이 뜻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은 것 같다” 이 정도로 언급했거든요. 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 출연자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 백병규 앵커(이하 백병규): 앞서 1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들어본 데 이어서, 이번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한, 제1야당이죠. 자유한국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내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영우 의원, 전화로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하 김영우): 안녕하십니까. 김영우입니다.

◇ 백병규: 김영우 단장께서는 이번 사건의 성격, 어떻게 보고 계시고, 또 검찰이나 경찰 수사에서 이뤄져야 할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는지요?

◆ 김영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드루킹 여론조작 게이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것을 게이트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것은 몇 명의 그냥 일탈행위가 아니에요. 몇 년 동안 사무실 얻어놓고 여론을 조작해온 것이죠. 그래서 이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아주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대형 범죄다. 더군다나 정권의 핵심 인사 김경수 의원이 이들하고 오랫동안 대화를 해왔다는 거 아닙니까. 더더군다나 지금 1차·2차 김경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만 앞뒤 말이 전혀 맞지 않았잖아요. 거짓말한 게 드러났습니다. 왜냐하면 드루킹이라는 사람이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을 했을 때 이것이 무리한 청탁이어서 거절했다, 이렇게 1차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이야기했지만, 어제 오후 2차 기자회견에서는 어떻게 됐습니까. 그 드루킹이 추천한 사람에 대해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한 시간 동안 면접까지 하고 검증했다,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제가 볼 때 오사카 총영사라고 하는 자리가 또 그렇게 가벼운 자리도 아닙니다. 거기 우리 재일교포들도 많이 사시고 말이죠. 제가 6년 동안 외통위원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드루킹이 이렇게 이런 인사 청탁까지 할 정도고, 이것을 또 김경수 의원이 청와대에 전달한 것이 드러났고. 이것만 볼 때도 저는 이것은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 또 민주당과의 관계가 정말 심상치 않다. 이것이 밝혀지기 위해서는 특검밖에 없습니다, 제가 볼 때는.

◇ 백병규: 우선 문제를 하나씩 나눠서 생각해보죠. 여당에서는, 특히 김경수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드루킹이라는 사람이나 지지자들은 자발적인 지지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도와준다고 해서 도와준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 자체가 위법이 될까요? 예를 들어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나 혹은 이런 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지활동을 하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자발적으로 지지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책 한 권 출판하지 않는 출판사를 만들어 놓고, 몇 년 동안이요. 이 세 사람한테 압수수색한 휴대폰이 170개 이상이 나왔다는 것 아니겠어요. 170개면 이 세 사람 한 명당 60개 정도 휴대폰을 소지했다는 건데 이것은 대형 범죄죠. 이것은 일상적인 그냥 자발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드루킹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냥 온라인에서 단순한 블로거가 아니라 많은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민주당 정치권 인사들하고 접촉을 많이 했고요. 여러 가지 강좌, 무슨 이벤트 이런 걸 하면서 여당의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도 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일탈행위가 아니라 조직적인 범죄입니다. 그 범죄를 민주당이 지금 감싸고 있는 거죠. 이 사건의 출발은 자유한국당이 아닙니다. 추미애 대표가 문제제기를 했고, 또 경찰에 고발했고, 네이버도 고발했죠. 이렇게 해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저는 민주당이 지금 이 사건 진상조사단 꾸렸다고 하는데, 진상조사단을 꾸릴 그럴 계제, 처지에 있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수사의 대상이에요. 작년에 추미애 대표는 이런 이야기까지 했더군요. ‘보수정권의 댓글부대 운영 의혹, 매국노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야 한다’ 이것도 민주당에 대해서 같은 이야기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원식 원내대표도 올해 1월에 ‘이명박 정권 시절 민간인 댓글공작 사건은 사법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도 추미애 대표, 또 우원식 원내대표 말씀하신 것하고 똑같이 철저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말씀하신 그대로만 하면 됩니다.

◇ 백병규: 알겠습니다. 앞서 김영우 단장께서 김경수 의원이 1차 기자회견에서 오사카 총영사 자리 청탁을 거절했는데 2차 기자회견에서는 좀 달라졌다, 거짓말했다, 이렇게 이야기하셨지 않습니까. 

◆ 김영우: 네. 완전히 달라졌죠.

◇ 백병규: 그러나 1차 회견문을 보면 오사카 총영사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인사와 관련한 무리한 요구였고, 청탁이 뜻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은 것 같다” 이 정도로 언급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받아들이는 데 착오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요.

◆ 김영우: ‘무리한 청탁’이라는 말을 했는데요, 무리한 청탁. 그래서 거절했다.

◇ 백병규: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은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한 거죠.

◆ 김영우: 무리한 청탁이면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에 그렇게 조회까지 하고 민정비서관이 한 시간 동안 면담까지 했을까요?

◇ 백병규: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김영우 단장께서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들이고, 저희가 청취자분들의 판단에 맡겨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제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경찰 수사에 이어서 검찰도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수사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규명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 김영우: 일단 드루킹 일당, 이 범죄조직하고 김경수 의원이 어떤 식으로 긴밀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어떤 관계를 이뤄왔느냐. 그 다음에 드루킹이 지난 대선 때서부터 지금까지, 대선 전일 수도 있고요.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여태까지 어떤 역할을 해 왔느냐, 이게 가장 중요하죠. 지금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이익이 될 만한 일을 했으니까 이렇게 무리한 요구가 됐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구를 해온 것 아니겠어요. 그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왜 이것이 무리한 요구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했길래 이런 보은인사 청탁을 했는지. 이것이 사실이 밝혀져야 하고요. 그리고 지금 보면 SNS상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했던 사람이 지금 청와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의전비서관이죠. SNS 불법활동을 해가지고 90만 원 벌금 실형을 받았는데도 지금 의전비서관을 하고 있어요. 또 어떤 사람들은 SNS 불법활동을 했는데 무슨 협회 감사로 보냈고 말이죠. 그래서 이것은 여러 가지 인사 문제까지 깊숙이 개입돼 있는 거다. 드루킹 사건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래서 이것은 특검이 이뤄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백병규: 말씀하셨던 SNS 불법 사항은 저희가 바로 확인은 안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가 중요할 것 같고요.

◆ 김영우: 이미 다 언론에 공개된 겁니다.

◇ 백병규: 알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그러나, 앞서 얘기하지만 일종의 선거 브로커였을 수도 있다. 이분들이 물론 자발적 지지자임을 자청하고 도와준 거긴 하지만 결국 선거 브로커와 같은 행태를 보인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 김영우: 브로커와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그것이 문제라는 거죠. 이게 꼬리 자르기 하는 것 아닙니까.

◇ 백병규: 그렇죠. 그런데 김경수 의원이나 이쪽에서 보면 그 이후에 온 메시지 같은 경우도 거의 다 읽지 않았다. 경찰도 그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 김영우: 어제는 분명히 서울시 경찰청장은 저에게 뭐라고 했냐면 이게 하도 자료가 방대해서 아직 다 분석이 덜 끝났다 했습니다. 수사 초기 단계라 했고. 그런데 말이 안 되죠. 지금 2월부터 제가 알기에 수사 착수했고. 그런데 아직까지도 수사 초기 단계라고 하고 김경수 의원이 열어보지 않았다 얘기하는데 완전히 김경수 의원의 대변인 역할을 하더군요. 저는 하여튼 대변인 역할을 한다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되고요. 여태까지 수사된 내용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중간발표 해야 합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지 않습니까. 이것은 단순히 정쟁의 대상으로 삼을 일도 아니고요. 민주주의 파괴행위 아닙니까, 여론을 조작한 거 아닙니까. 국민 여론을 호도한 것 아니겠어요. 그런 차원에서 다뤄야죠.

◇ 백병규: 그리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결국 이 문제가 드러난 게 민주당의 고발로 드러난 것 아니겠느냐, 우리가 만약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이렇게 스스로 고발해서 이 문제를 드러냈겠느냐, 이게 민주당의 입장이기도 한데요.

◆ 김영우: 저는 자작극의 실패라고 봅니다. 그리고 드루킹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서 과소평가했는지는 모르죠. 그것에 대해서 드루킹이 화가 났을 가능성도 있고요. 결국에는 나중에는 드루킹과 또 김경수 의원이나 민주당하고 갈등이 빚어졌는지는 모르겠어요. 그것도 수사해서 밝혀야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드루킹이 여태까지 어떤 여론조작을 통해서 민주당, 또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어떤 영향력을 주어왔느냐, 입니다. 그리고 김경수 의원이 얼마큼 이 사람들하고 관계를 맺어왔느냐. 그리고 또 김경수 의원 외에도 그 윗선에 보고가 이뤄졌느냐. 이런 것이 밝혀져야 하는 거죠. 이게 핵심입니다.

◇ 백병규: 알겠습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특검을 해야 한다. 검찰과 경찰을 믿기 어렵다, 이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특검이 어려워지면 다른 중대 결단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일단 여당에서는 이종걸 의원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일단 검경 수사를 지켜보자, 이런 입장입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 김영우: 글쎄요. 다른 일 같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태까지 지켜본 바에 의하면 경찰의 수사 의지가 저는 굉장히 약하다고 봐요. 어제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청장은 증거가 드러나면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먼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의혹이 있으면. 그런데 이것은 더더군다나 김경수 의원이 이미 나왔고 드루킹하고도 관계를 맺어왔고. 이런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그냥 나 몰라라하고 지금 계속 증거인멸의 시간이 주어지는 거죠. 

◇ 백병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영우: 감사합니다.

◇ 백병규: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받아들이는 데 착오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요.

◆ 김영우: ‘무리한 청탁’이라는 말을 했는데요, 무리한 청탁. 그래서 거절했다.

◇ 백병규: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은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한 거죠.

◆ 김영우: 무리한 청탁이면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에 그렇게 조회까지 하고 민정비서관이 한 시간 동안 면담까지 했을까요?

◇ 백병규: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김영우 단장께서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들이고, 저희가 청취자분들의 판단에 맡겨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제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경찰 수사에 이어서 검찰도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수사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규명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 김영우: 일단 드루킹 일당, 이 범죄조직하고 김경수 의원이 어떤 식으로 긴밀하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어떤 관계를 이뤄왔느냐. 그 다음에 드루킹이 지난 대선 때서부터 지금까지, 대선 전일 수도 있고요.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여태까지 어떤 역할을 해 왔느냐, 이게 가장 중요하죠. 지금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이익이 될 만한 일을 했으니까 이렇게 무리한 요구가 됐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구를 해온 것 아니겠어요. 그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왜 이것이 무리한 요구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했길래 이런 보은인사 청탁을 했는지. 이것이 사실이 밝혀져야 하고요. 그리고 지금 보면 SNS상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했던 사람이 지금 청와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의전비서관이죠. SNS 불법활동을 해가지고 90만 원 벌금 실형을 받았는데도 지금 의전비서관을 하고 있어요. 또 어떤 사람들은 SNS 불법활동을 했는데 무슨 협회 감사로 보냈고 말이죠. 그래서 이것은 여러 가지 인사 문제까지 깊숙이 개입돼 있는 거다. 드루킹 사건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래서 이것은 특검이 이뤄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백병규: 말씀하셨던 SNS 불법 사항은 저희가 바로 확인은 안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가 중요할 것 같고요.

◆ 김영우: 이미 다 언론에 공개된 겁니다.

◇ 백병규: 알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그러나, 앞서 얘기하지만 일종의 선거 브로커였을 수도 있다. 이분들이 물론 자발적 지지자임을 자청하고 도와준 거긴 하지만 결국 선거 브로커와 같은 행태를 보인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 김영우: 브로커와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그것이 문제라는 거죠. 이게 꼬리 자르기 하는 것 아닙니까.

◇ 백병규: 그렇죠. 그런데 김경수 의원이나 이쪽에서 보면 그 이후에 온 메시지 같은 경우도 거의 다 읽지 않았다. 경찰도 그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 김영우: 어제는 분명히 서울시 경찰청장은 저에게 뭐라고 했냐면 이게 하도 자료가 방대해서 아직 다 분석이 덜 끝났다 했습니다. 수사 초기 단계라 했고. 그런데 말이 안 되죠. 지금 2월부터 제가 알기에 수사 착수했고. 그런데 아직까지도 수사 초기 단계라고 하고 김경수 의원이 열어보지 않았다 얘기하는데 완전히 김경수 의원의 대변인 역할을 하더군요. 저는 하여튼 대변인 역할을 한다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되고요. 여태까지 수사된 내용이 무엇인지 국민들께 중간발표 해야 합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지 않습니까. 이것은 단순히 정쟁의 대상으로 삼을 일도 아니고요. 민주주의 파괴행위 아닙니까, 여론을 조작한 거 아닙니까. 국민 여론을 호도한 것 아니겠어요. 그런 차원에서 다뤄야죠.

◇ 백병규: 그리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결국 이 문제가 드러난 게 민주당의 고발로 드러난 것 아니겠느냐, 우리가 만약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이렇게 스스로 고발해서 이 문제를 드러냈겠느냐, 이게 민주당의 입장이기도 한데요.

◆ 김영우: 저는 자작극의 실패라고 봅니다. 그리고 드루킹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서 과소평가했는지는 모르죠. 그것에 대해서 드루킹이 화가 났을 가능성도 있고요. 결국에는 나중에는 드루킹과 또 김경수 의원이나 민주당하고 갈등이 빚어졌는지는 모르겠어요. 그것도 수사해서 밝혀야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드루킹이 여태까지 어떤 여론조작을 통해서 민주당, 또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어떤 영향력을 주어왔느냐, 입니다. 그리고 김경수 의원이 얼마큼 이 사람들하고 관계를 맺어왔느냐. 그리고 또 김경수 의원 외에도 그 윗선에 보고가 이뤄졌느냐. 이런 것이 밝혀져야 하는 거죠. 이게 핵심입니다.

◇ 백병규: 알겠습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특검을 해야 한다. 검찰과 경찰을 믿기 어렵다, 이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특검이 어려워지면 다른 중대 결단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일단 여당에서는 이종걸 의원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일단 검경 수사를 지켜보자, 이런 입장입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 김영우: 글쎄요. 다른 일 같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태까지 지켜본 바에 의하면 경찰의 수사 의지가 저는 굉장히 약하다고 봐요. 어제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청장은 증거가 드러나면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먼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의혹이 있으면. 그런데 이것은 더더군다나 김경수 의원이 이미 나왔고 드루킹하고도 관계를 맺어왔고. 이런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그냥 나 몰라라하고 지금 계속 증거인멸의 시간이 주어지는 거죠. 

◇ 백병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영우: 감사합니다.

◇ 백병규: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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