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중국 국무위원 방한 28일로 연기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 방한 28일로 연기

2018.03.16.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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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 전환이 급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오는 28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제츠 국무위원이 당초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1주일 연기해 28일과 29일 이틀 일정으로 방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양 국무위원은 방한 기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 외교·안보 분야 요인들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양 국무위원의 방한은 다양한 고위급 수준의 전략적 대화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지난해 12월 한중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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