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일자리 유지는 찬성...만들기 반대"

조배숙 "일자리 유지는 찬성...만들기 반대"

2018.03.16.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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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안에 대해 호남발 고용 쇼크에서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 긍정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현대조선소 군산공장에 이어 한국 GM 군산공장까지 문을 닫으면 일자리 십수만 개가 사라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소득주도성장의 방향이 잘못된 상황에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추경은 안 된다며, 중소기업 청년에게 1년에 천만 원씩 주는 것도 장기적인 일자리 대책이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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