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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철저히 수사해야"...한국당 "선거용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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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3-14 11:47
앵커

여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범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라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용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엽 기자!

정치권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의 권력형 비리와 범죄는 범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라며,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전 대통령이 정치보복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그동안 박근혜 정부 탄생을 위해 불법을 저질러 법망을 피해 왔을 수 있지만, 국민이 촛불을 들고 권력형 부패와 비리에 단호해진 지금은 숨거나 피할 곳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6·13 지방선거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치보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복수의 일념으로 전직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나 라고 반문하면서 MB처럼 이 정권에도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전직 대통령 한 분이 수감돼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 다른 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지금 상황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큰 불행이며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참담한 심정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출신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불법과 비리, 부패의 종결자라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범죄행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내 법정 최고형의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해 유 대표와 온도 차를 나타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최경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공익을 버리고 사익을 챙긴 대통령, 법치를 버리고 불법을 범한 대통령은 성역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고 중형으로 엄단해 비뚤어진 공인의식을 바로잡고 나라의 품격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모든 죄를 밝혀 좌고우면하지 말고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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