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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의성 마늘 맛' 보여줬다" 고향서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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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2-21 14:22
한국 여자 컬링 대표 선수들의 고향이자 모교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후배들은 대표팀 주전 선배인 김은정 선수를 비롯해 김경애와 김선영, 김영미 선수의 이름을 쓴 팻말을 들고 환호합니다.

한마음으로 미국전 승리를 염원하던 주민들은 의성 출신 대표팀의 4강 진출에 기뻐합니다.

[이복희 / 경북 의성군 안평면 : 의성의 자랑이고. 한동네에서 어렵게 너무너무 착하게 커서 저렇게 해주니 너무 장하지요.]

경기도에서 합류한 김초이 선수를 제외한 4명은 모두 경북 의성이 고향인 친구와 동창, 자매 사이로 토박이입니다.

특별한 인연으로 뭉친 이들 5명의 성 또한 모두 김 씨입니다.

[최수연 / 경북 의성여고 3학년 : 컬링 쪽으로 진로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욕심도 생기고 컬링 선수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여자 컬링팀은 고교 때부터, 지난 2006년 의성에 국내 최초로 들어선 전용 경기장에서 강한 집중력과 실력을 키웠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 등 고비 때마다 서로를 토닥이며 끈끈한 우정을 지켜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이들을 잘 아는 주민은 넉넉지 못한 살림살이에도 이렇게 성장해 큰일을 내니 고맙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김순자 / 김선영 선수 고모 : 92살 잡수신 할머니가 계셔요. (김선영 선수는) 메달 가져 오면 할머니한테 제일 먼저 걸어 드리고 엄청 이쁜 손녀죠. 할머니한테는.]

특히 주장 김은정이 경기 때마다 동료이자 친구인 김영미 선수에게 작전을 주문할 때 외치는 '영미'는 이번 대회 최고의 유행어로 꼽힙니다.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 강호들을 물리치고 올림픽 4강에 우뚝 선 여자 컬링 대표팀!

이들의 선전을 두고 '한 편의 영화', '기적', '깜짝 스타 탄생'이라는 국내·외 찬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채장수
촬영기자 : 박종률
자막뉴스 제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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