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보훈심사에 국민배심원단 도입"

보훈처 "보훈심사에 국민배심원단 도입"

2018.02.21. 오전 10: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가보훈처는 오늘 문재인 정부의 '따뜻한 보훈정책' 실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가유공자 대상 여부 등을 심사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훈심사위원회는 국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참고해 보훈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보훈처는 이를 위해 문화·예술·종교, 교육, 경제·시민단체 종사자, 주부·근로자·대학생, 택시기사·자영업자 등 5개 모집부문에서 선발된 40명으로 국민배심원단을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1년 정도 시범운영 후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심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